[제안]people power fund

시사 칼럼 2008. 5. 15. 02:26

정치란 참으로 어려운 것이고, 돈도 많이 드는 일이다. 신념을 지키고 싶으나 돈이 없어 신념을 버리고 돈을 가진 기득권, 특정 정치인의 하수인이 되어가는 현상이 현재까지 많이 일어 났지 않나 생각한다.

그래서 한도시를 절단낸 인물에게 민주화된 시대의 대통령후보들이 절하러가는 상황도 연출되는것이 아니겠는가?

그렇게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돈때문에 국민곁을 떠난다면 국민들도국민 편으로 서있는 사람에게 돈을 주어 국민편을 더 잘 들어줄수 있게 우리를 지키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런 일은 개인이 할수 없는 일이고 이 일에 동의하는 많은 사람들이 헌신해야 되는 일이라 이렇게 제안해보는 바이다.

가칭 people power fund

즉 사람들이 돈을 모아 펀드를 만들고 그 자금을 다수의 사람들이 지지할수있는 국민편에서 정책을 입안하고 정치를 수행하는 사람들에게 정치후원금을 제공하는 것이다. 즉개별적으로 하던 정치후원금을 일정부분 이쪽으로 통일하여 훌륭한 소수에게 몰아주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작은 개인 후원자들도 한목소리를 낼수있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람들도 보다 큰 힘을 받고 계속해서 그 일을 추진할수 있는 동력이 생기며,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생겨날수 있는 씨앗이 될것이다.

자금의 운영방법은 우선 개인들의 후원금을 모아 자산운용사에 위탁하여 운용하다가 연말에 후보자가 선정되면 자금을 집행하는 방식이 좋을 것이다.

후보자의 선정은 후원금을 낸 사람중에 한명(혹은 여러명)이 추천을 하고전년 12월부터 금년 11월까지 인터넷에서 공개투표를 실시하여 지정된 순위의 인물에게 후원금을 제공하는 것이다.

선정된 후보자중에 후원금 배분율은 1위 50% 2위 25% 3위 10% 4위 ~8위 3% 정도로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운영위원회가 필요로 한데

운영위원회는 행정을 담당하는 1인(자원봉사자 중에서 선정), 자산운용 전문가 1인(공개투표로 선정), 후원자대표 1인(공개투표로 선정), 외부 감사 1인, 등으로 6~9명정도가 적당할듯하다.

이렇게 하면 국민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차세대 지도자 한명이라도 더 키울수 있고 그 한명의 차세대 지도자가 우리를 지켜주지 않을까? 국민를 위해 일하지 않을까 ?

국민들도 돈을 가지고 힘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정치가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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