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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30 침구사, 한의사, 민간요법, 침, 뜸.
글
침구사, 한의사, 민간요법, 침, 뜸.
시사 칼럼
2008. 11. 30. 14:27
김남수씨 이야기가 논란을 일으키는거 같다.
명의로 방송되던데..
자격증은 침사자격증만 있어서... 뜸을 뜨면 의료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당하셨던데...
그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은것 처럼 방송에 나왔다.
내가 본것은 11월 29일 방송된 mbc 뉴스후 라는 프로그램이다.
일단 허가받은 자격 이외의 행위를 했음에도 방송에서 그렇게 미화시켜주는 사실에 감동했다.
방송내용보면 침 이나 뜸 은 민간요법 이고 아무나 해도 되는것인데 한의사들이 터무니 없이 트집잡고 있다고 방송했다.
그러면 한의대는 왜 만들었을까? 침이나 뜸이나 한약이나 아무나 하지... 대학을 왜 6년이나 과정을 만들어 비싼 돈들여 젊은 이들이 생고생하게 했을까?
침 뜸 시술은 의료법에 적시된 의료행위인데 어째서 그것이 민간요법으로 부르며 부실한 교육을 받은 민간 학원출신이 해야만 하는 행위처럼 표현했는가?
부작용 생기면 정부 탓이나 하면되는 편한 방송인들이라 그런가?
김남수 그자가 그렇게 훌륭해 보이고 한의사들이 그렇게 나쁘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침,뜸 등의 시술을 직접해도 된다는 일반인들의 기본인식이 깔려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시대가 변했고 과거에 그렇게 했다고 해서 앞으로 그렇게 할수 있다 생각하면 안된다.
침은 몸안에 금속으로 된 침을 넣는 시술이다. 기본적인 해부학적 지식이 필요하며, 감염에 대비한 소독 시설과 준비가 필요하고, 원하는 부위를 올바로 선택할수있는 한의학적 지식이 필요하다. 우습게 보이지만 그냥 찌르면 된다고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다. 시술에 따르는 위험성도 제법 있기 때문이다. 우선 제일 큰 위험성은 장기의 위치를 정확히 모르면 장기를 찌를 위험성이 있고, 충분히 멸균 소독되지 않은 기구를 사용해 생길수 있는 감염의 위험성이 있다. 그래서 국가에서 대학을 만들고 충분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 그 시술을 허용하는 면허를 주는 것이다.
뜸은 비침습적인 시술이나 침 만큼의 위험성은 없으나 화상과 흉터를 유발할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 그리고 화상부위에대한 처치가 부실할경우 2차 감염의 위험성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병에대한 정확한 지식없이 일시적으로 증상을 호전시키고자 개인적인 시술을 하다보면 적절한 시술시기를 넘겨 더 고생하게 될것이라는 것이다.
침이나 뜸에 대한 국민들의 직접시술 욕구가 많다는 것은 알겠지만 이는 많은 위험성이 내포된 바람이며 이를 부추겨서 국민들의 건강이 더 나아지리라 보장할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것이다.
언론도 한사람을 너무 미화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행태를 다시한번 돌이켜 보아야 할것이다. 진정 이렇게 하는 것이 국민들의 건강을 위하는 것인지 말이다.
남수침술원에서 수백만원의 수강료를 내고 배우고 계시는 일반 국민여러분들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런 개인자격증으로 어떤 시술을 할수있게 되는 시대는 다시 오지 않습니다. 그런시대는 우리나라 5~60년대나 되는 수준에서의 나라에서나 가능한 정책입니다. 우리나라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발전하게 되면 시술에 동반되는 조건들을 계속강화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자격증이 인정받는 날은 절대로 오지 않을것입니다. 따라서 비싼 돈 내고 고생하지 마시고 정규교육과정에 참여하시도록 하시는 것이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좋을 것입니다.
명의로 방송되던데..
자격증은 침사자격증만 있어서... 뜸을 뜨면 의료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당하셨던데...
그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은것 처럼 방송에 나왔다.
내가 본것은 11월 29일 방송된 mbc 뉴스후 라는 프로그램이다.
일단 허가받은 자격 이외의 행위를 했음에도 방송에서 그렇게 미화시켜주는 사실에 감동했다.
방송내용보면 침 이나 뜸 은 민간요법 이고 아무나 해도 되는것인데 한의사들이 터무니 없이 트집잡고 있다고 방송했다.
그러면 한의대는 왜 만들었을까? 침이나 뜸이나 한약이나 아무나 하지... 대학을 왜 6년이나 과정을 만들어 비싼 돈들여 젊은 이들이 생고생하게 했을까?
침 뜸 시술은 의료법에 적시된 의료행위인데 어째서 그것이 민간요법으로 부르며 부실한 교육을 받은 민간 학원출신이 해야만 하는 행위처럼 표현했는가?
부작용 생기면 정부 탓이나 하면되는 편한 방송인들이라 그런가?
김남수 그자가 그렇게 훌륭해 보이고 한의사들이 그렇게 나쁘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침,뜸 등의 시술을 직접해도 된다는 일반인들의 기본인식이 깔려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시대가 변했고 과거에 그렇게 했다고 해서 앞으로 그렇게 할수 있다 생각하면 안된다.
침은 몸안에 금속으로 된 침을 넣는 시술이다. 기본적인 해부학적 지식이 필요하며, 감염에 대비한 소독 시설과 준비가 필요하고, 원하는 부위를 올바로 선택할수있는 한의학적 지식이 필요하다. 우습게 보이지만 그냥 찌르면 된다고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다. 시술에 따르는 위험성도 제법 있기 때문이다. 우선 제일 큰 위험성은 장기의 위치를 정확히 모르면 장기를 찌를 위험성이 있고, 충분히 멸균 소독되지 않은 기구를 사용해 생길수 있는 감염의 위험성이 있다. 그래서 국가에서 대학을 만들고 충분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 그 시술을 허용하는 면허를 주는 것이다.
뜸은 비침습적인 시술이나 침 만큼의 위험성은 없으나 화상과 흉터를 유발할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 그리고 화상부위에대한 처치가 부실할경우 2차 감염의 위험성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병에대한 정확한 지식없이 일시적으로 증상을 호전시키고자 개인적인 시술을 하다보면 적절한 시술시기를 넘겨 더 고생하게 될것이라는 것이다.
침이나 뜸에 대한 국민들의 직접시술 욕구가 많다는 것은 알겠지만 이는 많은 위험성이 내포된 바람이며 이를 부추겨서 국민들의 건강이 더 나아지리라 보장할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것이다.
언론도 한사람을 너무 미화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행태를 다시한번 돌이켜 보아야 할것이다. 진정 이렇게 하는 것이 국민들의 건강을 위하는 것인지 말이다.
남수침술원에서 수백만원의 수강료를 내고 배우고 계시는 일반 국민여러분들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런 개인자격증으로 어떤 시술을 할수있게 되는 시대는 다시 오지 않습니다. 그런시대는 우리나라 5~60년대나 되는 수준에서의 나라에서나 가능한 정책입니다. 우리나라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발전하게 되면 시술에 동반되는 조건들을 계속강화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자격증이 인정받는 날은 절대로 오지 않을것입니다. 따라서 비싼 돈 내고 고생하지 마시고 정규교육과정에 참여하시도록 하시는 것이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