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인천 지방선거 제안- 해안을 시민의 품으로.
시사 칼럼
2014. 4. 3. 09:38
인천은 항구다.
인천에는 바다가 있다.
그렇지만 인천시민은 바다를 누리지 못한다.
바다에 공장을 배치했기때문이다.
물론 서해의 긴 갯벌이 있는 바다가 동해만큼 시원한 느낌을 주지는 못하지만 철조망치고 공장을 지어서 바다에 접근못하게 하는것 보다는 낫다.
예를 들어 서울 한강변에 공장들로 가득하다고 생각해보라.
그런 도시가 현재 인천이다.
해안의 공장을 옮기고, 해변에 주민들이 모여서 쉴수있는 그런 공간이 된다면 성냥공장 인천의 이미지도 많이 개선될 것이고, 주민들도 정서적 안정을 더욱 가질수 있다.
월미도에서 송도 구간에 있는 해안을 비우고 주민들이 편히 바다를 접할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면 수도권 2천만 시민들이 바다가 보고 싶을때 인천으로 오게 될것이다.
그렇게 인천은 멋진도시가 될수 있다.
바닷물을 끌어들여 인공 해변을 만들수 있다면 금상첨화이겠으나 기술적 문제를 몰라 뭐라 못하겠다.
바다를 만날수 있는 멋진 공원, 배후에 멋진 음식점, 까페, 모텔은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