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서민경제 대통령바뀌면 좋아지나?
사람들은 요즘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의 경제상태를 호전시킬수 있는 그런사람을 기다리고 있나보다.
근데 서민경제 자영업자의 경제가 어려운것은 어쩔수 없는 측면이 더 많아보인다.
예전에는 그럭저럭 먹고 살만했던 시장 소상공인들이 대통령바뀌면 갑자기 경기가 좋아질까? 대형마트 가던 사람들이 갑자기 발길을 돌려 시상에 갈까? 그러면 사람들은 대통령이 시켜서 시장을 외면하고 대형마트 갔단 말인가?
시장소상공인들이 살아남으려면 사람들이 원하는 수준으로 변해야 한다.
주차장을 확보하고 환경을 깨긋하게 정비하고 상품규격화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대형마트가서 보던 장을 시장에가서 보게 될것이다.
소규모 공장을 운영하던 분들의 경제는 어떤가? 그분들이 어려워진 가장큰 이유가 무엇인가?
그런 바로 중국산 저가 제품이다. 중국산 저가제품과 경쟁상태에 놓이게 되었던 소규모 공장의 생산품이 대통령이 바뀌면 갑자기 가격경쟁력이 생기고 소규모 공장이 과거 90년대 처럼 좋아질까?
동네마다 있는 작은 상점의 자영업자들의 상황은 어떤가? 대통령바뀌고 좋아질 가능성이 있을까?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왜 시작되었는가? 인터넷 때문인다. 인터넷으로 영화를 다들 받아보니 비디오가게가 망하고, 인터넷으로 옷을 사니 조그만 옷가게에 갈리가 없고, 가격비교사이트에서 최저가로 컴퓨터 안사면 억울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으니 컴퓨터 가게가 문을 닫게 되고, 다들 디카들고 인터넷으로 인화하니 사진관이 망해가는거다.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이렇게 시작된 어려움이다.
이런 문제가 대통령바꾸는걸로 해결될수 있겠는가?
서민경제 소상공인경제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뼈를 깍는 구조조정이 시행되어야 한다.
뼈를 깍는 구조조정 참 무서운 말이다. 본인도 구조조정을 해야 할지도 모르고....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해준다면 더욱 좋을수도 있겠다.지금까지 글을 쓰다보니 정책의필요성이 더욱 절실하게 와닿는다.
그런데 누가 소상공인 경제에 관심을 가지는가? 누가 비정규직 근로자들 문제에 가슴따뜻한 정책을 생각하고 있는가?
그런 사람을 찾아서 찍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