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만 성행하는 나라.

시사 칼럼 2004. 2. 9. 13:30
반칙만 성행하는 나라. 2003-12-05 오후 3:25:00

우리는 한국에 살고있다.

반만년의 역사가 흐른다. 치우천왕은 동이족 즉 우리 민족이다. 고구려는 동북아 절대 강자였다. 우리는 그런 민족이다. 라고 교육받으며 우리는 살아왔다. 세상 물정 모를 몇 년전까지만 해도 그런줄 알았다.

외국에서는 우리가 신라가 통일한 이후 국가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고구려는 중국의 역사이다는 말이 나온다.

치우천왕 이야기는 우리만 하는 이야기 같다.

이렇게 자랑스러웠던 나의 조국은 역사를 잃어 버리고 있다. 복원할 힘도 없다고 한다.. 전문가라야 손가락에 꼽을 정도라나..

그럼 지금부터 연구하면 되지 않을까? 그 답은 안된다 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민족을 위해 먼가하는 멋진사람을 바보취급하는 나라에 살기때문이다.

민족을 위해 목숨바쳐 전쟁하고 독립운동했던 우리 민족의 충신들은 다 바보되어있다. 뒤안에서 혼자 상처를 삭히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외세를 업고 이리저리 자기 욕심만 불리던 놈들과 그의 후손들이 실권을 모두 쥐고서 정직하고 민족을 위해 사는 사람들을 바보취급하면서 세월이 흘러 오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처음부터 도덕적 기반이 없으므로 깨끗한 사람을 싫어 하고 개인적 치부와 안위를 중요시 하므로 법과 원칙을 지키는 사람을 좌천시키고 굴복시킨다. 그렇게 흘러흘러 시간이 흘러가니 보통의 사람들도 그들의 생활상을 배워가고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지경게 이르렀다.

질서는 지키는 놈이 바보다. 샛길로 가서 빨리 가고 걸리면 돈몇만원이면 해결된다.

세금은 내는 놈이 바보다. 세금은 내라는 데로 내면 정직하게 내는놈만 거덜난다. 관리에게 뇌물주고 세무조사만 안받으면 되는 것이다.

공부는 학교공부만 하면 바보다. 넘들보다 하나라도 몰래해서넘들 위에 서는 법을 미리미리 알아야 한다.

힘든일은 하면 바보되고 거지된다. 힘든일 보람된 일은 못난사람들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외과 의사는 밤샘에 피튀기며 몇십만원 받을동안 성형외과는 30분에 쌍꺼풀 만들고 백만원 번다. 힘들게 연구해서 신기술 개발한 직원은 40대에 명퇴고 책상에서 펜대 굴린다는 사람들은 다들 이사 사장단다.

법지키면 바보된다. 법은 힘있는 자의 편이다. 국회의원을 비롯한 힘있는 재벌, 가진자에게 어찌그리 너그러운지... 가진돈이 없어 장사 로 그날 먹고 사는 사람한테 국민 연금 안낸다고 차 압수, 건강보험 안낸다고 통장압수,, 그들은 항상 상담할때 이런말을 한다 법이 그러니 어쩔수없다고...

이런 현상들이 사회에 만연하면서....

아무도 세금을 내고 싶어하지 않는다.

아무도 국가에 충성하려 하지 않는다.

아무도 군대 가려하지 않는다.

아무도 연구하려하지 않는다.

아무도 대한민국에 사는것이 자랑스럽지 않는다.

나와 나의 가족과 나의 후손이 살아야 하는 이 땅이 이 나라가 정말 이 모양이다. TV에 나오는 외국의 사례는 너무나 달콤하다. 누군들 그렇지 않으리 세상물정 잘 모르는 나도 이정도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고 내가 이민가면 모든 문제는 해결되는것인가? 정말 로또로 한번에 기득권으로 진입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인가?

이런 생각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과 오늘도 나는 섞여서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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