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칼럼

국민들은 버림받았다.

거부기D 2004. 6. 23. 10:00

자국민이 납치 되었는데 납치한 단체를 무시하거나 자극하는 발언을 하는 정부라니...

동맹국의 이름으로 우리나라 병사들까지 가있는데 우리나라 국민이 납치되어도 연락도 안해주는 동맹국이라니...

이러면서도 제대로된 항의 한번 못해보는 정부라니..

아무런 대책없이 그 사악한 동맹국이 시키는데로 해야만 하는 정부라니..

내수경기나쁘다고 카드 남발하던 정부가

건설경기나쁘다고 아파트 규제 풀던 정부가

에어컨 자동차에 특소세 내린다기에 잘하는줄 알았는데

엘피지에서특소세 올린단다. 또 국민들 잘 모르는 구석구석 내린만큼 올렸겠지....

더이상 기대할 무언가가 남았나?

외국에서 일어나는 일은 아예 모르거나 대처하는 능력이 0에 가깝고...

국내에서 일어나는 일은 재벌이나 정부의 편의만 생각하는정부가 정부랍시고 도장들고 국민들을 옥죄고 있다.

대통령은 선거에 이길려고만 온 신경을 쏟고.. 국회의원은 자기 당만 중요하다..

국민들은 버림받았다.

누구하나 지켜줄 사람이 없다. 누구하나 믿을 사람이 없다.

참으로 비통한 지경이다.

세금이 참으로 아까운 생각이 드는구나...